6.25 전쟁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치열하고 비극적인 전쟁 중 하나였습니다.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습니다. 그러나 현재 이들에 대한 보훈정책 중 하나인 '참전명예수당'이 지자체별로 크게 차이나는 현실은 많은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.지역마다 들쭉날쭉한 참전수당,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?현재 참전수당은 국가에서 지급하는 기본 수당 외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 문제는 바로 이 '추가 수당'의 액수에서 심각한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.예를 들어 서울특별시에서는 매월 최대 44만 원까지 참전용사에게 지원이 이루어지는 반면, 일부 지방에서는 13만 원에 불과한 경우도 있습니다. ..